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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폭행 조계종 선거개입 의혹에 스님들이 발길질,인분투척

by alsk@@1598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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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이 시끄러우니 조계종 정치판도 시끄러운 것인가? 오늘 강남 봉은사에서 시위하던 조계종 노조원에게 봉은사 조계종 스님들이 집단폭행을 가하고 인분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계종은 현재 총무원장 선거 중이다. 봉은사는 김건희가 윤석열 당선전에 찾아서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과 비공개로 만나기도 했고, 단양구인사의 천태종 스님들을 만나기도 했었다. 현재 조계종은 김건희가 만났던 자승 스님이 아닌 진우스님을 총무원장으로 추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자승 스님이 선거개입을 했다는 논란을 빚고 있고 조계종의 노조원은 봉은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중이다.

 

봉은사 스님 폭력
봉은사에서 시위자에게 발길질 하는 조계종 스님
봉은사 스님
1인시위자에게 인분을 투척하는 조계종 스님

봉은사 집단폭행 스님 조계종 민낯 드러나

강남에 있는 봉은사앞에서 자승 스님이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개입했다고 1인 시위를 하기 위해서 조계종 노조 박정규 기획홍보부장이 준비를 하고 있던 중에 봉은사의 스님 두명에게 조계종 스님에게 집단행을 당했다. 피켓시위를 하려고 하자 조계종 스님은 피켓을 빼앗았고 이에 항의하자 봉은사 스님은 주먹질과 발길질을 했고 또 다른 스님은 양동이에 인분을 담아서 시위자에게 뿌렸다. 해당 시위자는 일요일마다 시위를 해왔다고 한다. 봉은사 스님은 경찰이 출동해서 만류하는데도 불구하고 시위하던 사람을 발로 차고 바닥에 쓰러뜨려서 내리찍으면서 폭행을 이어갔다. 결국 스님에게 폭행을 당한 시위자는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게 조계종의 민낯이다. 조계종은 선거를 통해서 총무원장을 뽑는데 조계종 종회 안에 있는 가장 큰 조직인 불교광장의 추대로 후보등록을 하면서 사실상 선거가 아닌 추대의 형태로 선거를 치르는 것에 시위를 한 것이다. 자비와 수양을 말하는 스님들이 폭력에 인분 투척이라니 배꼽에 기름때만 낀 땡중이 아닐 수 없다.

 

조계종 스님 폭력봉은사 스님 폭력조계종 스님 폭력
봉은사에서 시위하는 사람에게 주먹질하는 조계종 스님

조계종의 비리들.

-나눔의 집 후원금 횡령한 조계종

조계종은 지난시간동안 수많은 비리들이 폭로됐었고 화제가 됐었다. 2019년도에는 나눔의 집에 들어오는 후원금이 전부 조계종 법인으로 들어간다는 의혹이 있었고 PD수첩에서 상세하게 다루기도 했다. 나눔의 집은 불교계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해 설립한 공동 요양 보호시설이다. 이 시설을 이용해서 후원금을 횡령하고 이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조계종 나눔의 집 비리
조계종 나눔의 집 비리
봉은사 사건
봉은사에서 30대 여성 분신 사망(출처:연합뉴스)

-자승 스님 감로수 생수 배임 의혹

김건희와 만남을 가졌던 봉은사의 자승 스님은 조계종 사찰에서 판매하는 생수'감로수'판매사업에서 배임 의혹을 받아서 조사를 받기도 했다. 감로수 사업의 상표 사용 수수료를 지급하는 (주)정의 주소지가 성형외과 원장으로 되어있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봉은사의 자승 스님은 총무원장으로 있었던 2011년에 조계종과 하이트진로와 함께 '감로수'라는 상표를 출원하고 생수사업을 시작했는데 이 상표 사용 수수료 5억 7천만 원을 (주)정에 지급했다. 왜 성형외과 원장에게 갔을까?라는 의혹이 생길 수 박에 없는데 수사는 갑자기 급하게 마무리됐고 수사에 대한 의지가 없었다는 노조의 반박이 있었다. 조계종의 생수 비리에 대해서 폭로했다는 이유로 조계종 노조 심원섭 지부장과 인병철 지회장은 해고되기도 했고 소송 끝에 2년 6개월 만에 복직했다.

자승스님-박근혜자승스님
자승스님 생수비리 

-도박에 성폭행까지

성호스님의 폭로로 인해서 조계종의 민낯이 낱낱이 드러나기도 했다. 성호스님은 조계종 승려 8명이 억대 도박을 하고 담배를 뻑뻑 피면서 욕설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가 하면 이경식(자승 스님)과 명진스님, 마곡사 주지 원혜 스님은 성매매와 접대까지 했다고 폭로를 했다. 해당 폭로는 눈뜨고 보지 못할 만큼 충격적이었고 믿을 수 없었다. 조계종이 이렇게 부패한 집단이라는 것에 국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성호스님 성호스님
성호스님이 시사기획에서 조계종의 비리에 대해서 폭로하고 있다.

 

조계종은 정치판에도 깊게 관여해있고 비리의 온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부패한 집단이다. 특히 김건희와 자승 스님의 인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번 대선 때 민주당의 정청래 의원이 봉인 김선달이라는 말을 내뱉은 것에 대해서 조계종이 들고일어나서 전국적인 승려대회로 확산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승려대회를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조계종의 핵심엔 자승 스님이 있다.

 

자승스님-김건희김건희-구인사 천태종스님
자승스님과 구인사의 천태종스님을 만나고 있는 김건희

앞서 언급했던 자승 스님의 생수비리를 보면 자승 스님은 물장사를 한다. 불교가 물장사를 하는 것 자체도 이해가 안 되는데 그 물장사의 자금흐름을 (주)정이라는 성형외과 의사에게 가게 한다.(주)정이라는 회사는 페이퍼컴퍼니다. 실체가 없는 유령회사인 주식회사 정이라는 곳은 자승 스님(이경식)의 동생인 성형외과 의사가 이사로 등재된 회사이다. 결국 돈이 이렇게 흘러가서 자승 스님에게 가게 되는데 이 수사를 무혐의 처리하고 갑자기 덮었다. 그 당시 이 사건을 수사한 곳이 중앙지검이고 중앙지검장은 윤석열이었다.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자승 스님 그냥 친분이 아닌 것이다. 조계종이 땡중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는 이런 불교교리와 위배된 행태들 때문이다. 자신들의 뜻에 반하는 사람들은 발길질하고 내쫓는 조계종이 폭력도 아무렇지 않게 행사하는 것은 윤석열이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내치는 인사 행태와 똑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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