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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리 미투 폭로 묵살당해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투척 진상밝혀지나?

by alsk@@1598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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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매리가 난데없이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 투척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매리가 누군지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매리의 프로필은 1994년에 MBC 3기 공채 MC로 데뷔해서 '장학퀴즈', 'TV유치원 하나 둘 셋'등 여러 프로그램 MC를 맡았다. 그러다가 연기자로 전향해서 '내조의 여왕' '연개소문'등 꽤 굵직한 드라마에 종종 출연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다 2014년에 건강상 문제로 연기활동을 중단했다. 1972년생인 이매리는 올해 50세다. 법원에 출석하는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 투척을 한 장본인이 이매리라는 사실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 많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이매리
이매리 페이스북
이매리
이매리

이매리 계란투척 이유는 미투 폭로 묵살

이매리는 2019년에 삼성 간부와 정치인에게 성추행과 술시중 강요를 받았다면서 미투 폭로를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아직까지 어떠한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억울함으로 이재용 회장이 부당 합병과 회계부정혐의 재판으로 법원에 출석하는데 계란을 투척했다고 했다.

 

이매리는 2019년3월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투 폭로 글을 올린 적이 있다."다 똑같이 부패한 X들이 꼬리 자르고 그런 일이 없다 합니까?"라고 말하면서 정치인과 삼성 간부 등에게 술시중을 강요받고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에 기자회견까지 하겠다고 했다가 취소한 적이 있다. 이매리가 계란 투척을 하게 된 이유를 되짚어보면 대학원 최고위 과정에 다닐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학원 시절에 학계, 정계, 재계 관계자에게 술시중을 강요받았다고 했다. 그 당시 언급된 이름이 윤석열이 대통령 당선된 뒤 홍보수석 후보로 올랐던 삼성 커뮤니케이션 팀장 백수현과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등 재계와 정계 등의 굵직한 인물이다.

백수현-삼성커뮤니케이션팀장
백수현 삼성커뮤니케이션팀장
강상현-방송통신심의원장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장

과거에 이매리가 '풍문으로 들었쇼'에 나와서 했던 인터뷰를 보면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촬영 중에 부상을 입었으나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고 피해 상황을 은폐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에서 '보험이 안되는데 발설하지 말아 달라'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그 당시 조연출이 안윤태 PD와 손문권 PD였다. 억울하고 힘들었지만 손문권 PD가 상을 당하면서 그냥 넘어갔는데 문제는 2013년에 이매리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 들어가서 졸업하면서 시작된다. 그 당시 대학원에서 최고위 35기를 제안하면서'우리부터 도와라'라고 강요하면서 2년 동안 고생해서 졸업한 이매리를 조롱하고 등한시했다고 한다. 그 당시에 이매리의 아버지가 병환 중이었는데 35기부터 도와라고 하던 그즈음에 미투 사건이 일어난다. 지금은 삼성의 커뮤니케이션팀장이지만 당시에 SBS 간부였다가 삼성으로 넘어가서 전무가 된 백수현이 있었고,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장도 있었다. 강상현은 당시 대학원장이었는데 이매리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해서 항의했고, 그 항의하는 모습을 본 백수현은'원장님 얘기 우리를 XX으로 안다'라고 말하면서 조롱했고, 모임이 끝나면 이매리의 집까지 찾아와서 눈초리를 확인하고 갔다고 한다. 대학원이란 곳이 기업 간부들부터 일반 대학원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데 그 안에서 갑질을 당한 것이다. 이매리의 페이스북을 보면 분노의 응어리가 가득 차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 당시에 재계 간부와 방송계 간부들이 꽉 잡고 있으면서 이매리에게 행한 갑질에 대해서 이매리가 폭로하려고 하자 은폐하기 시작했다. 이매리는 맞서 싸우려고 했었고 그것을 시작으로 이매리는 더 이상 드라마를 촬영할 수 없었다. 그렇게 이매리는 연예계를 쫓겨나다시피 한 것이다.

 

이재용에게 계란투척한 이매리

 

이매리가 삼성전자 이재용 에게 계란을 투척한 이유는 과거 삼성 백수현 전무가 했던 갑질과 폭언, 성추행에 대해서 폭로했던 것에 관해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에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에 대해서 답변을 듣고자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 투척을 했다고 한다. 이매리가 부친상을 당한 후에 상 치르고 왔는데 위로도 없이 부친의 임종을 모독했다고 말하면서 격분했다. 이매리가 던진 계란에 이재용 회장이 맞지는 않았으나 놀라서 주춤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매리가 이재용에게 계란을 투척한 것은 잘못된 것이 맞지만 이렇게 해서 해당 사건에 대해서 되돌아 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횡설수설하는 이매리?

이매리가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 투척을 하면서 화제가 되자 여기저기서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데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이'횡설수설'이다. 그런데 이매리 페이스북 들어가서 이제까지 써온 글을 쭉 읽어보면 횡설수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찬희 한상형 차미경 남경호 변호사 벌금 내라', '이매리 00 은행계좌로만 십 년 정산 먼저다'.'신경안정제 먹는 십 년 피해자 엄마 생활비가 더 중요하다', '카타르 관련 모두 엄마 돈이었다'등 맥락이 없는 말이 난데없이 튀어나오다 보니 사람들이 이매리가 횡설수설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무언가가 짐작 가는 내용들이 꽤 보인다. 이매리는 자신이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 투척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법원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이재용보다 무고한 엄마 생활비가 중요하다. 입금 제대로 해라. 대출만 해주니 한국 축구 망했다'등 뚱딴지같은 말을 하니까 누리꾼들이 2 차가 해를 사정없이 하는데 사실은 사연이 있어 보인다. 이매리는 그동안 삼성 측에 지속적으로 항의해왔으나 묵살당한 것에 대해서 분노하는 글을 꾸준히 써왔다.'이재용 회장 측 재판 망해라. 소리쳐도 아무도 신경을 안 쓰니 한국 축구 삼성 연세대 이재용 회장 재판 망해라"라고 썼다. 2011년 이후 이매리는 삼성 백수현과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에 대한 분노가 엄청 쌓여있는 모습이다.

이매리이매리
이매리 페이스북

 

이매리가 이재용 회장에게 계란 투척을 하면서 논란이 일자 기사내용들이 희안하다.벌써부터 누군가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는건지 이매리를 정신병자로 몰아간다.이매리가 '부신피질호르몬저하증'에 걸려서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이매리가 앓았던 병의 부작용에 대해서 언급한다.'부신피질호르몬저하증'은 시상하부와 뇌하수체,부신으로 이어지는 호르몬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수치가 떨어지면 구토를 하거나 정신혼돈 등의 증상이 있다는 내용의 기사로 마무리를 한다.이매리가 질병으로 인해서 정신혼돈으로 이재용에게 계란투척을 한 미친 여자로 만드는 것이다.

이매리
이매리

이매리 페이스북을 보면 한이 맺힌 듯 혼자 욕설을 퍼부어대기도 하지만 그 안에 맥락이 뚜렷하고 하고자 하는 말이 분명하다. 삼성 커뮤니케이션즈 팀장 백수현과 강상현 방송통신심의위원장부터 까뒤집어 볼 필요가 분명 있어 보인다. 대기업과 공권력이 개인을 묵살하고 은폐하는 행태가 비일비재하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가 될지도 모르겠다. 이재용에게 계란 투척을 한 이매리는 법원에서 법정 방청 제한 조치를 검토 중이다. 추후 이매리의 요구에 삼성과 미투 폭로 대상자들이 응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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