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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타우로스 변이 압도적 전파력으로 백신,면역도 피한다.

by alsk@@1598 2022.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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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사태 때문에 전국이 공포에 찌들고 자영업자들은 생계를 잃고 직장인들과 아이들은 발이 동동 묶였다. 마스크를 벗고 거리두기 해제를 한지 불과 2달도 되지 않았는데 압도적인 전파력을 가진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국내에서 나왔다. 지난주부터 코로나가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나타나서 긴장하고 있다. 인천의 60대 남성이 8일에 코로나 증상을 보여서 11일에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해외여행과 상관없이 지역사회에서 감염되었다.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지만 켄타우로스 변이는 현존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중에 전파력이 5배 이상으로 인도에서는 1주일 만에 급속도로 확진자가 증가한 사실이 있다.

 

켄타우로스 변이
켄타우로스 변이

켄타우로스 변이가 뭔가?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고 면역도 피할 수 있을만큼 강한 바이러스여서 그리스 로마 신화의 반인반수의 이름을 따서 켄타우로스 변이라고 지어 질정도로 역대급 전파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을 주도했던 것은 오미크론에서 파생된 변이 BA.5이다.

 

코로나 치료제
켄타우로스 변이 치료제

BA.1=오미크론

BA 3=스텔스 오미크론

BA.5=오미크론에서 나온 5번째 변이 바이러스 (BA2보다 전파속도가 35.1% 빠르다)

BA 2.75=켄타우로스 바이러스 변이(BA5보다 전파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

BA.5의 전파속도도 빠른데 켄타우로스 변이(BA 2.75)는 BA.5보다 3배이상 더 빠르고 백신으로 인한 항체가 생기고 면역력이 생겼더라도 회피할 수 있는 힘이 더욱 강력하다. 코로나 백신 접종을 했지만 백신이 의미가 없을 수 있다는 뜻이다. 세계 보건기구 (WHO)는 켄타우로스 변이를 '우려 변이 세부계통'으로 분류했다. 우려 변이 세부계통이란 전파력이 매우 강하거나 치명률이 높아서 공중 보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이라는 뜻이다. 5월 26일에 인도에서 처음 발견되고 현재까지 10개국에서 119건 발생했다.

 

켄타우로스 변이
코로나 검사 받는 사람들

켄타우로스 변이는 다른 바이러스 변이와 달리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세포와 결합이 더욱 잘된다. 그래서 백신 접종이나 감염 후 체내에 형성된 항체를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매우 빠른 전파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확진자와 감염자가 나타나게 되면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질 수 있다. 코로나가 재유 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켄타우로스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하면 돌파 감염과 재감염확산세가 매우 우려된다. 질병청은 켄타우로스 감염자의 최종 노출일부터 14일간의 일정을 추적 검사하고 감염경로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켄타우로스 추가 확진자 감염은 없는 걸로 나타났다. 하지만 코로나 재유행의 확산 세는 심상치 않다. 재유행 시기를 올해 가을로 잡았지만 1주일 만에 하루 확진자수가 4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8월 중순이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 확진
코로나 확진

 

켄타우로스 변이에 윤석열 정부의 과학 방역은?

 

윤석열은 대선후보 때부터 코로나에 대해서 과학 방역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한층 나은 방역대응을 보여줄 것이라 호언장담했다. 그런데 전 국민 대상 항체 조사는 이제야 하고 있고 그 결과는 9월에나 나온단다. 정부는 11일부터 격리 지원금 지급 대상을 중위소득 이하로 대폭 축소한 상황이다. 코로나 재유행 조짐이 보이자 정부는 백신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에서 만 50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격리 의무는 7일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시행하지 않는다. 자발적으로 거리두기를 하라고 한다.

코로나 재유행 전망
코로나 19 재유행 전망(출처:뉴시스)

입국 후 3일이내 였던 PCR의무검사 기한은 입국후 1일 차에 바로 하도록 변경했다. 이과정에서 어떤 것이 과학인가?

변경되는 코로나 대응책
코로나 과학방역(출처:뉴시스)

예전에는 일반. 집중관리군을 구분해서 적용하던 것을 폐지하면서 건강모니터링이 없어졌다.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최근 확진자의 증가 추이가 매우 빨라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 과학 방역이라고 하는 것이 신뢰도가 전혀 없고 그냥 방치 수준이다. 윤석열식 과학 방역은 코로나에 걸리면 알아서 먹고살아라는 말이다. 코로나로 인한 지원비는 줄이고 거리두기는 부활할지 어떨지 갈팡질팡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다가 문득 윤석열은 4차 백신 접종을 맞고는 국민들에게 호소한다. 코로나가 재유 행하고 있는데도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시행하지 않는다고 한다. 요양병원 면회, 영업시간 제 한 등에 대해서는 그대로 두겠다고 한다. 현재 의료체계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 BA.5가 우세 종인 현재 상태에서 7월 마지막 주면 코로나 확진자수가 일 1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고 있다. 거기에 켄타우로스 변이가 확산되거나 이어지게 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켄타우로스 변이
켄타우로스 변이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 발생으로 코로나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게 격리 지원금 지급 대상이 되고 격리되었을 때만 받을 수 있다. 유급휴가비는 30인 미만 중소기업에만 지원한다. 만약에 확진을 받게 되면 이제 조금 숨 돌릴까 싶다가 다시 생계위기에 내몰려 허덕이게 된다. 켄타우로스 변이가 확산되지 않고 재유행의 확산세가 높지 않기만을 바래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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