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이 말은 초등학생들도 아는 말이다. 그런데 한번 뱉은 말을 주워 담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윤석열이다. 거짓말은 야당 탄압으로 가리고 전 세계에 내뱉은 비속어는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윤석열 정권은 들어서면서부터 전정권 탓, 야당 탓으로 일관하면서 이렇다 할 실적도 없이 5개월 동안 헛짓거리만 하고 있다. 국민을 위한다는 위선적인 말만 내뱉으면서 실제 행동은 전혀 달라졌으면서 이제는 아집이 지나쳐서 군사정권이 아닌가 싶은 착각을 하게 만든다. 여당을 지지하는 사람들 마저도 손사래 치면서 포기에 가까운 말을 내뱉으면서 촛불을 어떻게 또 들지?라고 반문하는 상황이다. 미숙함과 어리석음 아집과 고집으로 똘똘 뭉친 검찰공화국 수장 윤석열 정권은 과연 어떻게 될까?
윤석열 이XX 비속어 논란 타임라인 책임은 누구?
윤석열 비속어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윤석열 정권에 아첨꾼들이 속출하기 시작하고 대통령실은 책임을 떠넘기고 국민의 힘은 떠받들어서 윤석열에게 굴종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국민을 청력 테스트하면서 바보로 만들고 있다. 백보 양보해서 윤석열이 비속어를 쓴 적 없다고 하더라도 한 나라의 가장 큰 어른인 대통령이 선택한 것은 진상규명이다. 아직도 자신이 검사인 줄 아는 모양이다. 검사로 꾸려진 대통령실은 얼씨구나 하고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며 최초 보도한 MBC를 겨냥하면서 권력으로 언론을 탄압하기 시작한다.
윤석열 비속어 타임라인
6시10분
윤석열이 비속어 막말한 시간
6시 18분
공동 취재단에서 촬영한 영상 송출
7시 40분
대외협력 단측에서 문제가 된 발언"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떻게 하나?"로 확인하면서 이를 보도되지 않게"어떻게 해줄 수 없냐?"라고 요청
8시경
윤석열의 막말 영상이 국내 정치부 기자들의 단톡방에 급속도로 퍼짐
9시
대통령실에서 '공식 석상이 아니었고, 오해의 소지가 있는 데다 외교상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비보도 요청.
9시 33분~42분
박홍근 원내대표의 발언
현근택 변호사의 SNS에 관련 글 포스팅
국민의 힘 김동하 서울시당 부대변인이 페이스북에 영상을 최초로 공개
10시 3분
트위터에 영상 공개
10시 7분
MBC뉴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언론사들 중 최초 공개
대통령실에서 윤석열의 해외순방에 파견한 대외협력단이 현장에서 비속어를 듣고 보도를 막기 위해서 시도했던 것을 알고 있었을 텐데 해당 영상이 일파만파 급속도로 확산되자 9시간 만에 내놓은 해명은 더욱 기가 막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 새끼'와 관련해서 "거친 표현에 대해 느끼시는 국민 우려를 잘 듣고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13시간째 되던 시간에 영상을 다시한번 들어봐달라면서 "국회에서 승인 안해주고(바이든이 아니라)날리면이라고 돼 있다"고 말하면서 대통령이 비속어를 쓴 건 바이든을 향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회를 향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국회에서 이 사람들이 승인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국회에서 이 새끼들이 승인안 해주면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
국회에서 이 사람들이 승인안 해주면 날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
등등 갑자기 국민을 듣기 평가 테스트하듯이 억지로 짜 맞춘 말들을 늘어놓았다. 국민의 힘의 아첨꾼들은 하나둘씩 국민들의 청력 테스트를 다양하게 늘어놓기 시작한다. 아나운서 출신인 배현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에서 이 사람들이 승인안 해주고 아 말리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아주 잘 들린다고 말하면서 '이 새끼'도 없었고 '바이든'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의 막말 논란은 커지고 커져서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대통령실의 해명은 그때그때 바뀌었다. MBC가 자막을 조작했다고 몰아붙이면서 갑자기 막말은 한 적이 없다는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바이든이 아니고 야당을 지목한 것이라고 했다가 비속어는 쓴 적 없다는 태도를 보이더니 갑자기 국민의 힘은 MBC를 겨냥하기 시작한다.
책임 떠넘긴 윤석열
윤석열은 정면 돌파하지 않고 뒤에 숨어서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비속어 논란은 자막 조작으로 규정되고 MBC를 겨냥하더니 최초 보도한 기자의 신상 까기에 나섰다. 그러면서 참모들에게 자신은 바이든을 말한 적은 없다고 하면서 '이 새끼'라는 발언은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지나가면서 편하게 한 얘기의 모든 단어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며 반문하기도 했다. 누군가를 겨냥하고 표적으로 규정할 때는 검사 모드였다가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 처하면 피의자 모드로 전환한다.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는 사람을 우리는 대통령이라고 뽑았단 말인가? 윤석열이 해외순방을 끝내고 귀국 후에 도어 스태핑에서 한 말은"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였다. 국민들이 기대한 말은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닌데 정확하게 들리지 않아서 보도가 잘못된 점이 있는 것 같아서 아쉽지만 발언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하겠다는 등의 발언이라도 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윤석열은 책임을 떠넘겼다. 자신이 한 말이 무엇이었는지 발언하고 사과할 게 있다면 사과하고 그렇지 않다면 부드럽게 넘어가도 되는 사안인 것을 결국 고소고발로 이어지게 만드는 시발점이 되었다.
윤석열 정권에 사과는 없다.
윤석열은 김건희 주가조작에 대해서 대선후보 시절 거짓 발언을 했음에도 사과하지 않았다. 이준석에게 이 새끼 저 새끼 했을 때도 사과하지 않았다. 태풍으로 인해 수해를 입은 그날 유유히 퇴근해서 집에서 보고를 받는 어이없는 행보에도 사과하지 않았다. 가장 납득이 가지 않는 것은 전정권 탓을 하고 실무자 탓을 하고 항상 남 탓하는 꼬락서니다. 지금 우리는 윤석열 정부를 바라보고 있고 윤석열 정부가 나라를 잘 이끌기를 원하고 있다. 그런데 그들은 매번 전 정권 탓만 한다. 전정권 탓하라고 너를 뽑은 것이 아니다. 5개월이 지난 지금도 아직 국정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당신을 탓하는 것이다. 자신의 입에서 무의식 적으로 새어 나오는 비속어가 일상화되다 보니 자기가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른단다. 좀 멋있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흠많은 야당대표와 흠많은 대통령이 우리나라 국정을 이끌어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국민들은 불안하다. 윤석열과 이재명의 보이지 않는 완력 다툼은 뒤로 해두고 큰 그릇을 보여주고 끌어안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 더욱 확실해지고 있다. 대선후보 시절 어퍼컷을 날리면서 호기롭게 정치초보가 대선 도전을 할 때 적어도 5년이라는 임기 동안 어떤 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이라도 그려져 있을 줄 알았는데 대통령실 이전하고 지인에게 일감 주고 사적 채용으로 사리사욕을 채우기에 급급하고 아내 김건희의 흠결을 덮기 위해서 한동훈을 법무부 장관으로 앉히더니 야당 사냥에만 눈이 멀어서 국민은 너무 힘들다. 대통령실 말대로 공석이 아닌 사석에서 지나가면서 한 말은 실수였다고 사과하고 배포 있고 배짱 있는 대인배가 될 수는 없나? 한동훈과 똑같이 속이 좁아터진 게 눈에 선하게 보인다.
윤석열 정부의 언론탄압 시작
윤석열의 비속어 논란을 대통령실은 키우고 있다. 국민의 힘은 마치 이어달리기하듯이 바통을 이어받아서 더욱더 확대해서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들은 윤 대통령이 자신이 한 발언은 무엇이었으며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이다는 등의 답변과 사과를 기대했지만 웬걸 사과는커녕 MBC에게 화살을 돌렸다. 비속어를 보도한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으니 국민의 알 권리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다. 대통령 비서실은 MBC를 편파보도에 자막 조장으로 규정하고 협박하는 어조의 질의서를 보내면서 설명을 요구했고 MBC 편파 조작방송 진상규명 TF까지 구성하더니 MBC 사장과 MBC를 경찰에 고소하면서 경찰 조사까지 이어지게 됐다. 하지만 대통령 비서실 또한 정확하게 내용을 파악하지 않고 무리수를 던진 모양새다. 이미 보도하기 전에 영상취재 기자단에 '어떻게 보도가 안되게 해 줄 수 없냐?'라고 간청했던 걸 잊었나?
대통령실과 국민의 힘은 자기들끼리 가족오락관의 한 코너인 고요 속의 외침을 찍고 있다. 바이든이 날리면이 되고 아 말리면이 되는 신기한 변화를 선보이면서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국민들도 귀가 있다. 들릴 거 다 들린다. 이 모든 사태의 시작은 윤석열이다. 그리고 일을 키운 것도 윤석열이다. 자신이 한 말이 무엇인지 그냥 말하면 될 것을 기억 못 한다면서 묵비권을 행사하더니 언론탄압에 들어갔다. 이것도 권성동이 시켜서 MBC에 쳐들어가라고 문자 보내고 체리 따봉 했을까? 윤석열의 딸랑이 권성동은 바로 MBC를 찾았다.
권성동을 비롯한 국민의 힘 딸랑이 MBC 탄압 나서
권성동을 비롯해서 급조된 국민의 힘 MBC 편파 조작 진상규명 TF팀은 MBC를 항의 방문했다.'자막 조작 사과하라''조작방송 중단하라'는 피켓을 들고 MBC 사장 박성제 나오라면서 소리를 질렀다. 대통령 입에서 나온 말을 언론의 잘못으로 돌리고 국민의 귀가 썩은 것으로 돌리는 행태를 보고 국민들은 분노했다. 권성동은 "박성제 사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정당하고 떳떳하다면 이 자리에 나와서 해명해야 하는데 자리를 피하는 것을 보니 죄를 져도 단단히 졌구나 느낄 수 있다"라면서 편파보도에 의해서 국익에 큰 해를 끼쳤다고 한다.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방귀 뀐 놈이 성낸다는 말이 딱 이럴 때 쓰는 말이다. 잘못은 윤석열이 했는데 또 남 탓하고 자빠졌다. 권성동과 국민의 힘은 MBC를 대국민 보이스피싱이라고 규정하면서 MBC 경영진들은 어디로 도주한 것인가?라고 항의 하하면서 규탄 시위를 벌였다. 하지만 MBC 노조들의 시위에 막혀서 결국 돌아설 수밖에 없었다."일이나 제대로 해라"라는 말이 국민의 힘을 향해 꽂혔다. MBC 노조는 언론 탓하지 말고 사실 확인 먼저 할. 적반하장 하지 말라고 소리 높였다.
그렇게 돌아선 국민의 힘의 이종배 서울시의원은 MBC를 상대로 경찰에 고발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서 허위 방송한 MBC 박성제 사장, 편집자, 해당 기자 등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한다는 내용이다. 논란의 영상의 발음이 부정확하게 들리는 것을 이용하는 건 윤석열이다.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는 수준의 지능으로 검사가 되지는 못했을 것이다. 물론 사시 9 수라는 기록이 있기에 모를 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 말이다. 여하튼 국민의 힘의 언론 탑 압과 국민선동과 대통령실의 무능함뒤에 숨어서 자신이 한 말을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면 끝날 일이 아니다.
윤석열 비속어 막말 논란에 대한 국민의 생각
윤석열의 지지율 여론조사에 지금 현재 국민들의 생각은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데이터리서치에 따르면 윤석열의 지지율은 다시 20%대로 추락해서 긍정평가가 27.7%를 기록했고 부정 평가는 71.3% 가 나왔다. 부정 평가에서 모든 지역이 과반을 넘겼다. 모든 지역에서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번 주에는 윤석열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서 대통령실과 여당의 대처에 대한 여론조사도 있었는데 적절치 않다가 75.8%로 압도적이었다. 적절하다고 답변한 사람들은 20.3%였다. 두 번의 해외순방에서 첫 번째 해외순방은 김건희 여사에 의해서 지지율이 추락했다가 두 번째 순방에서는 윤 대통령 본인에 의해서 스스로 제살 깎아먹기 하고 있는 모양새다.
윤석열이 자신이 말한 발언에서 '이 XX'라고 한 것은 기억이 안난다고 한 것은 평소에 그 단어를 매우 많이 사용한다는 것을 방증한다.지금 중요한 것은 MBC가 잘못을 했느냐?보도를 누가 했느냐?대통령실의 대응이 적절한가?여당이 제대로 대처하고 있느냐의 문제보다 윤석열 자신이 평소에 시장잡배와도 같은 발언을 아무렇지 않게 일상용어로 쓰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그런 사고방식은 국민에게 그대로 전해진다.국민들도 '이XX 저 XX'할 것 아닌가? 지금 상황에서 김건희 리스크가 제대로 터지게 되면 윤석열의 지지율은 10%대로 추락할 것이다. 국민들은 4년 6개월을 어떻게 기다리나?라고 말하면서 슬슬 탄핵 촛불의 크기가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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