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과 한동훈은 한 몸이라는 게 실감 난다. 더탐사가 보도한 한동훈과 윤석열의 청담동 술자리 논란에 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꼬리를 내렸지만 사실 이세창의 증언과 제보자의 말, 그리고 조선일보의 보도와 경찰의 수사는 말이 다 다르다.'새벽 3시'라는 시간에 시선이 집중되어 있지만 그들이 만났다는 이세창의 진술로 사실상 한동훈과 윤석열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음이 더욱 확실해진다. 윤석열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신문을 본다고 하니 코웃음밖에 안 나오지만 그렇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 문제는 한동훈은 '시민언론 더탐사'를 스토킹으로 몰아가면서 언론플레이를 하다가 더탐사가 한동훈을 더 깊게 파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무언가 드러났다. 윤석열은 한동훈을 감싸고 한동훈은 입만 열면 겁박이다.
한동훈 집에 찾아간 '더탐사'에 윤석열은 고통주겠다.
11월 27일 '더탐사'는 한동훈이 살고 있는 도곡동 타워팰리스를 찾았다."취재하러 왔다'라고 하면서 한동훈의 집을 두드린다. 당시에 한동훈은 집에 없었고 김앤장 변호사인 한동훈 아내와 자녀만 있었다고 한다.'더 탐사'는 문을 두드리기도 하고 도어록을 이리저리 만지기도 하고 택배를 확인하기도 한다. 이를 두고 한동훈은 '더탐사'를 경찰에 고발했다. 혐의는 주거침입과 보복범죄다.'더 탐사'는 이 취재의 취지가 일요일에 경찰 수사관들이 한동훈의 명령을 받들어 압수 수색하기 위해서 쳐들어온 기자들의 마음이 어떤 건지 한동훈도 느껴보라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한동훈은 지난 9월에도 더탐사 기자가 자동차로 미행당했다면서 스토킹으로 고소했다. 윤석열과 한동훈은 언론탄압을 전혀 개의치 않고 대놓고 하는 모습이다. 더 탐사 같은 곳이 김의겸 같은 주류 정치인과 협업하고 민주당이라는 뒷배를 믿고 정치 깡패짓을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은 한동훈이 기자와 인터뷰를 한 후에 그를 감싸는 발언을 한다. 법무부 장관 자택을 무단 침입하면 국민이 어떻게 보겠느냐고 말하면서 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어떤 고통이 따르는지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법을 어긴 사람이 처벌받지 않는 사회가 과연 정상적이냐고 했다.
수상한 한동훈의 행적과 반응
한동훈이 이제까지 해온 걸 봤을 때 더탐사가 보도한 청담동 술자리에 대해서 왜 고소를 하지 않을까?법무부 장관직을 걸겠다던 한동훈은 말꼬리잡는 유치한 아이처럼 그동안 장관직을 수행해왔다.국감에서도,청문회에서도 여자처럼 톡쏘는 말과 바로 고소하고 고발하는 행동을 보여주던 것과 달리 청담동술자리 제보에 대해서는 제보자 압수수색과 첼리스트 조사만 하고 정작 '더탐사'에게는 주거침입과 보복범죄로 고소했다.
취재를 하는 입장에서는 이세창 총재의 말과 한동훈과 윤석열의 말이 다른 것에 대해서 취재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윤석열은 새벽 3시에 사무실에 있었고, 5시에 일어나서 신문을 본다고 했다. 한동훈은 그 술집에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탐사 VS 이세창 총재 통화내용>
더탐사:"그래서 워낙 총재님께서 윤석열 정부 출범 과정도 그렇지만 이제 되고 나서도 어쨌든 굉장히 당의 중심적인 역할을 제가 한다고 얘기를 좀 들었고 그날 모임은 이제 어떤 취지였는지 한번 좀 얘기를 듣고 싶어서
이세창:"허허 그건 제가 대통령과 한동훈이 함께한 자리에서 일어난 일을 내가 말할 수는 없죠. 그렇잖아 예? 그럼요"
이세창:"내가 이제 친하고 그러면 내가 이제 하나의... 이제 뭐라고 그럴까. 이렇게 할 수 있는데... 그건 예의가 아니고"
더탐사:"그런데 이제 그게 주간에 하지 않고 이렇게 야간에 밤에 좀 굉장히 늦은 시간이었는데 그때가"
이세창:"뭐 늦지도 않았어요"
더탐사:"그때 다들 자정 넘어서 모이셨잖아요"
더탐사는 한동훈과 윤석열의 행태에 작심한 듯 질문을 쏟아냈다. 한동훈이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질문과 함께 제발 더탐사를 고소하라고 했다.
한동훈은 더탐사의 이 같은 요구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집주소 노출 논란. 경찰이 더탐사에 알려줘
한동훈이 집주소가 노출됐다. 굳이 주소를 알려주지 않아도 한동훈이 어디 사는지 아는 사실인데 새삼스럽게 난리법석이다. 한동훈의 집주소를 알려준 건 다름 아닌 한동훈의 개 경찰이다. 경찰은 한동훈이 더탐사를 주거침입으로 고발하자 '더탐사'소속 기자들에게 스토킹 처벌법상 접근금지 통보와 함께 문서를 보냈는데 그 문서에 한동훈의 집주소가 고스란히 담겨있다.수서경찰서는 더탐사 기자들에게 주거지 100m이내 접근금지와 함께 통신수단 사용으로 접근하지 못하게 긴급조치를 하면서 결정서를 더탐사측에 보냈다.더탐사는 수서경찰서가 보낸 결정문을 유튜브로 공개했다.물론 아파트 호수는 가렸다.그런데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 통보를 할 때 피해자 주소는 담기지 않는데 주소가 고스란히 노출되었다. 앞서 한동훈은 경찰에 신변보호 요청도 했다. 김건희에 대한 내사보고서가 유출되었을 때 해당 경찰관은 실형을 선고받았다. 한동훈 집주소를 노출한 경찰은 '더탐사'가 이미 한동훈의 집주소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했으나 예상컨대 해당 경찰관 역시 한동훈의 타깃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더탐사가 유튜브에 한동훈의 집주 소중 일부를 노출하면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적용이 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제59조에 따라 개인정보를 처리하거나 처리했던 사람은 업무상 알게 된 개인정보를 누설하거나 권한 없이 다른 사람이 이용하도록 제공해서는 안된다. 이를 어기게 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다.
그런데 더탐사가 이 개인정보 처리자로 특정하긴 애매하다. 더탐사가 취재를 통해서 알게 된 개인정보를 유출한 것으로 보게 되면 형사처벌 대상이지만 이 경우에 개인정보 처리자는 경찰이다.
한동훈, 윤석열 니들은 알면서도 묵과하고 더 심하지 않았니?
법무부 장관이었던 조국의 집 앞에서 월드컵 응원 취재 온 것 마냥 기자들 깔아놓고 몇 달 동안 중계하고 각종 자극적인 말들로 몰아가던 윤석열이 한동훈을 감싸는 꼴을 보니 기가 막힌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그의 부인, 동생, 딸, 동생의 처까지 찾아가서 몰아붙이던 윤석열의 앞잡이 기레기들과 하루에도 수십 개씩 쏟아낸 가짜 뉴스들과 자극적기사를 묵과하면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다고 난리치던 개검들.극우 유튜버들 동원해서 미친듯이 가짜뉴스 공장 가동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에 주거 침입하고 칼 들고 날뛰는 것도 모른 채 하던 윤석열과 한동훈이 이런 걸로 난리치면 안되지.아주 가벼운 예로 TV조선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에게 야밤에 2번이나 찾아가서 여성 혼자 있는데 벨 누르고 난리쳤고,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공동현관임에도 쳐들어가서 조민씨의 강력한 거부의사를 무시하고 폭력까지 동원했다.주거침입은 이런걸 주거침입이라고 한다. 대낮에 미리 예고도 했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아도 상관없는 청렴하다고 자부하는 한동훈의 집에 찾아간 게 뭐? 거부 의사표시도 없었고 공동현관 역시 개방형인데 뭐가 주거침입이란 말인가? 공정과 상식은 니들이 말하는 모든 상황에 똑같은 잣대로 적용되는 법일 때 가능한 것 아닌가?
한동훈은 처벌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윤석열이 국무회의에서 말했다."법을 어긴 사람이 처벌받지 않는 사회가 과연 정상이냐?"그러게 말이다. 법을 어긴 사람이 왜 처벌을 안 받을까? 정상이냐?
한동훈 아내 진은정 경기도 위장전입
사소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한동훈의 아내인 진은정 변호사는 2007년에 서울에서 살면서 차량 구매 시 필요한 도시철도채권을 싸게 사기 위해서 주소지를 36일 동안 경기도 구리시 아파트로 위장 전입했다. 실제 거주지와 다른 주소를 신고하는 주민등록법 위반으로 차량 구매비용을 줄인 것이다. 뭐 대단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위법이다. 자동차 딜러의 잘못이라고 얘기하지만 위장전입을 자동차 딜러가 어떻게 하는가? 그렇다면 그 자동차 딜러는 처벌을 받았나?
한동훈 딸 논문 표절과 허위스펙쌓기 조직범죄
한동훈의 딸의 논문표절과 허위 스펙 쌓기는 미국 한인들이 분노하게 만들었다.'미국에 거주하면서 자녀를 키우는 미주교포 엄마들은 한동훈 딸이 미국 입시용 스펙 쌓기에 관련된 의혹과 한동훈의 해명을 보면서 지옥 같았다고 말했다. 한동훈 딸의 논문 표절은 한국의 특권층이 미국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 촘촘하게 설계하고 실행된 조직범죄가 드러난 사건이라고 말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공정과 정의가 무엇인지, 법무부 장관인 한동훈의 공정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고 말하면서 한동훈의 딸이 학술지 논문 등재는 약탈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딸이 작성했다는 논문에 대해서 일일이 열거하면서 하나하나 반박하고 따졌다. 결국 한동훈 딸의 논문은 대필이었다. 그리고 표절이었다. 국제학술지 사이트 IEEE(국제 전기전자공학회)는 한동훈 딸의 논문을 저작권 문제로 정책에 따라서 삭제됐다. 또 다른 논문은 케냐의 대필작가가 대신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동훈의 딸이 논문 표절논란이 한창 불거졌을 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자녀가 국제 전기전자공학회에 기고한 기고문이 삭제된 것 아느냐?"라고 묻자"예결위에서 제 딸을 물어본다는 말입니까?"라고 말했다. 그리고 기분이 상한걸 예결위에서 드러내면서 다른 의원의 질문에 쏘아붙이는 말과 태도로 일관했다. 한동훈은 IEEE 측이 저작권 때문에 삭제했다고 얘기하는데도 불구하고 표절 때문이 아니고 자신의 딸이 그 글을 게재할 때 미성년자여서 단독으로 대리인 없이 했기 때문에 IEEE와 맺은 저작권 협정이 무효라는 이유로 그걸 내리겠다고 IEEE 측에서 9월에 알려왔다고 말했다. 과연 그럴까?
윤석열에 대한 이야기는 할게 너무 많기 때문에 따로 포스팅을 해야겠다. 윤석열과 한동훈은 이재명을 죽이기 위해서 모든 검찰력을 동원하고 있다. 이재명이 죄가 있으면 죗값을 받으면 된다. 그런데 그게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한동훈의 죄를 덮는 도구로 쓰이는 것은 윤석열과 한동훈이 합작해서 만들어가는 검찰공화국의 선택적 수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정영학 녹취록 공개로 시작된 대장동 의혹에 윤석열이 안전하지 않다는 것은 그들 역시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남욱의 혐의에 검찰 구형이 1년이 나올 리가 없다. 썩어가는 검찰.. 더 곪기 전에 조작수사와 은폐 수사를 묵인해서는 안된다. 윤석열 정권은 사실상 검찰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과 마찬가지인 정권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이걸 막기 위해서는 탄핵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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