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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늬우스

오영수 성추행 기소? 5년지나서 오영수 고소한 여성A씨

by alsk@@1598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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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수. 우리에게는 깐부 할아버지로 더 친근한 오영수 배우가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무려 2017년 사건이니 5년 전 사건이다. 난데없이 오영수가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면서 성추행으로 재판을 받는단다. 지금 오영수 배우가 78세이니까 2017년이면 73세다. 73세 할아버지가 성추행을 했다는 보도가 여기저기 쏟아지는데 믿음이 안 간다. 사건의 전말을 보자.

오영수
오영수 배우

오영수 배우 성추행 혐의로 재판 넘겨져.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오영수 배우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 2부(송정은 부장검사)가 24일에 오영수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송정은 부장검사는 김병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동성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긴 인물이다. 김병관 전 의원의 경우 혐의가 어느 정도 입증이 된 것으로 보인다. 오영수 배우의 경우에는 2017년에 여성 A 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고 한다.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으나 2017년 사건을 2021년 12월에 여성 A 씨가 고소장을 접수한 것부터 이상하다. 그리고 올해 2022년 2월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요청했고 참고인 조사와 변호사 의견등을 토대로 4월에 불 송치했다. 그러나 여성 A 씨가 이의 신청을 했고 검찰은 재수사를 했다. 재수사 결과 재판에 넘겨진 것이다. 검찰에서는 오영수 배우를 직접 불러서 조사를 했고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무엇일까? 오영수 배우는 해당 혐의에 대해서 부인했다.

오영수
오영수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부인

오영수 배우는 해당 사건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이라면서"지난해 A 씨에게 사과한 건 문제 삼지 않겠다고 해서 한 것이지 혐의를 인정하는 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검찰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확보됐다고 한다. 그게 뭘까?

 

이런 짓거리에 신물난다.좀 유명해지면 고소해서 돈 뜯으려는 한녀의 소행으로 보이는 건 나만 그런 걸까? 오영수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이나 평소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면 젊은 사람 나이 많은 사람 가리지 않고 적극적이면서도 친근하게 다가가는 스타일이던데 그냥 좀 더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대했던 것이 아닐까? 배우가 유명해지면 꼭 이런 식의 고소가 이어지는 건 뭐 때문일까? 73세 할아버지가 무슨 목적을 가지고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고 생각하는 건지도 궁금하다. 나에게도 길가다가 어르신들이나 나이 드신 분이 터치하면서 길을 묻는 분도 꽤 있고 친절하게 손잡고 길 안내해드린 적도 있는데 말이다. 반대로 젊은 여자가 오영수 배우의 손을 잡고 길안내했는데 오영수 배우가 고소하면 그 여자는 재판에 넘겨질까? 5년 전 꺼를 고소하는 것도 목적이 다분해 보이고 밀폐된 공간도 아닌 호숫가였다는 걸 생각해도 부적절해 보이지 않는데 말이다. 손잡은걸 부적절한 접촉이라고 한다면 혐의가 입증될만한 접촉은 어떤 것이었는지도 의문이다.

오영수
오영수

요즘 유행하는 강제추행 삥뜯기와 수법이 동일하다. 사소한 접촉 후 문자로 사과를 요구하면서 사과를 받고는 그 사과를 빌미로 혐의가 인정된다면서 고소해서 돈 뜯는 한녀들이 요즘 넘쳐난다고 하는데 참 비슷한 사건이다. 우리나라 검찰들의 문제다. 성인지 감수성이 떨어지는 건지 이런 사건은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서 기소해서 고소인은 재소환도 하지 않는다. 조서한 번 쓰고 사라진 다음 검사는 피의자 취급하면서 벌금과 형을 떠들면서 겁박한다. 그리고는 결국 인정하게 만들어서 합의하게 만들고 고소인은 이렇게 돈을 삥뜯는다. 이런 사건들이 요즘 워낙 비일비재해서 모르는 여자와는 말도 섞지 않으려고 한다. 정말 도움을 줘야 하는 상황에서도 여자가 고소할까 봐 모른척하게 되는 사회적인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오영수 배우가 이런 현상으로 인한 피해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영수
오영수

개인적으로 이 사건에서 무혐의가 입증되었을때 고소인의 인생을 날릴 수 있는 무고죄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이런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고소와 이슈가 사라질 수 있다. 지나가다 손만 스쳐도 성추행범 취급당하는 대한민국이다. 그래서 난 지하철을 타지 않는다. 버스도 만석 버스는 타지 않는다.

 

오영수 배우 규제혁신 광고송출 중단과 연극 '러브레터'비상

재판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확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영수 배우가 진행하고 있는 광고와 연극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부분 고소인들은 이런 걸 노린다. 타격을 줘서 합의하는 걸 원한다. 문체부는 오영수가 출연하고 있는 규제혁신 광고 송출을 중단한다.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재판 결과에 따라서 출연료 반납에 대해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수-규제혁신광고
오영수 규제혁신광고(출처:문체부)

오영수는 SNS로 연극'러브레터'를 홍보해왔다. 1963년에 극단으로 데뷔했던 만큼 다시 연극계로 돌아와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었다.'러브레터'에서 앤디 역으로 출연하는 오영수 배우는 강제추행 혐의 때문에 비상이 걸렸다. 작년 10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했던 연극이 이제 지방 공연 투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기사가 터진 상황이다. 내년 1월 14~15일 전주 공연에서 오영수 배우가 출연할 수 있을지는 재판 결과에 달렸다.

 

오영수
오영수

만약에 오영수 배우가 젊고 잘생긴 젊은 팬들을 엄청나게 확보하고 있다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A 씨의 신상은 진작에 털려서 2 차가 해가 이어지고 있고 배우를 지키기 위해서 갑론을박일 테지만 78세의 연로한 할아버지를 보호하는 느낌은 없어 보인다. 그저 70대 영감이? 5년 전 사건을 여자가 돈 뜯으려고 하네. 유명해지니까 이제 와서..라는 등으로 치부하고 말아 버린다. 확실한 걸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사건이 터지면 일방적으로 연예인을 가해하는 기사들만 난무하고 자극적인 기사만 쏟아진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을 때 그 배우는 이미 연예계에서 매장되어 있다. 오영수 배우를 고소한 여성은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히고 그 여성의 정체도 당당하게 드러내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게 맞지 않을까? 그렇게 억울해서 5년 만에 고소했다면 식상하게 "저도 이제 용기를 냈어요"이런 말도 안 되는 뻔한 스토리 말고 요목조목 명확하게 진실을 밝혔으면 좋겠다. 괜히 54년의 연기 인생에 이제 겨우 빛을 보려는 배우를 흠집 내서 얼마 남지 않은 인생 허망하게 만드는 일은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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