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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늬우스

윤여정 결국 후크떠나는 이유는 권진영의 사치와 거짓말때문

by alsk@@1598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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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결국 훅을 떠난다. 평소 윤여정 배우의 성격과 성향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예견된 수순이었다. 이승기에 대한 갑질과 '마이너스 가수'가스 라이팅에 음원 정산도 안 해주고 거짓말하던 훅 대표 권진영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겉으로 알려진 권진영은 자본금 5000만 원으로 엄청난 대성공을 거두면서도 수억을 기부하는 자수성가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미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훅이 지난 11월 10일 경찰청 중대범죄 수사과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윤여정
윤여정배우

 

윤여정이 후크를 떠나기로 결심한 이유

윤여정 배우는 날카로워 보이는 느낌이 있지만 매우 따뜻하고 철학이 분명한 배우로 정평이 나있다. 그래서 윤여정이 선택한 소속사라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무게감과 안정감이 있다. 그 덕분에 이서진 같은 배우도 훅에 있는 것이리라. 하지만 박민영과 빗썸 사태와 함께 훅에 압수수색이 뜨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다들 박민영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중대본의 압수수색은 훅 엔터 권진영 대표와 일부 임원의 횡령과 배임 혐의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승기 음원 정산 논란이 터졌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윤여정 배우는 훅를 떠나지 않는다고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사실무근'으로 일축했다.하지만 3주만에 윤여정 배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종료를 결정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후크엔터테인먼트

윤여정은 훅 엔터와 함께하면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이라는 영광을 누리면서 후크역시 그 후광을 얻었다.윤여정이 하는 드라마나 예능이 전부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좋은 관계를 이어왔고 후크 대표 권진영 역시 윤여정 배우를 매우 깍듯이 모셨다.윤여정은 사람 됨됨이를 매우 중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그런데 문제는 권진영 대표가 매우 사치스럽다는 것이다.윤여정이 1차적으로 후크와 손절하게 된 계기는 권진영 대표의 사치였다.권진영대표는 루이비통에서 18억원치 명품을 구매하고 명품매장에서 갑질논란도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곤혹을 치르는 중이다.이런 사치스러운 후크 대표와 임원진들의 마인드에 윤여정은 '소속사는 일을 하는 곳인데 왜 이렇게 명품으로 치장하고 두르고 오느냐'라고 말하면서 탐탁지 않아했다고 한다.

권진영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이런 불만이 있는 가운데 훅 엔터테인먼트가 중대본의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압수수색을 받은 이유와 대처에 대한 피드백을 소속사 연예인들에게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서 윤여정은 훅과 계약종료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후크는 경찰 압수수색후 이서진에게 알리고 윤여정과 이선희에게는 몇일 뒤에 알렸고 이승기에게는 아예 알리지도 않았다.이런 소속사의 대처가 결국 윤여정의 신뢰를 무너뜨린 것이다.

 

훅과 이승기의 갈등때문에 윤여정이 계약종료를 결심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후크가 윤여정을 제대로 케어하지 못했던 것이다.이승기 역시 후크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면서 훅은 윤여정과 이승기를 잃었다.

 

윤여정 윤 식당 거절하고 파친코에 집중

윤여정윤여정
윤여정
나영석 PD와 함께 했던 예능'윤 식당'은 윤여정과 함께하는 배우들의 케미가 보는 이들에게 재미를 더해주었던 작품이다.나영석PD와의 특급 케미가 윤여정이 예능에서 통한다는 것을 증명했던 만큼 아카데미수상후에 윤식당에서 만나는 윤여정은 어떨까하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후크와 계약종료를 선언하면서 '윤식당 시즌3' 스핀오프는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윤여정은 일제 침략을 다룬 애플 TV의 파친코 시즌1에 이어서 시즌2에서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윤여정이 애플에서 오디션을 보라고 했을 때 애플에게 일침을 날리면서도 캐릭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면서 윤여정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주기도 했다. 윤여정은 애플에서 오디션을 보라고 하자 '난 오디션은 못 본다. 50년의 연기 커리어를 날릴 수는 없다. 하지만 이 작품은 너무 하고 싶다'라고 말하면서 파친코의 '선자'캐릭터가 너무 하고 싶어 했다는 후문이다.

 

훅 엔터는 12월 5일 2017년 3월부터 함께한 윤여정과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렸다.'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라고 하면서 윤여정과의 계약 종료를 인정했다.

윤여정
남우조연상 트로이 코처와 윤여정 배우

윤여정의 현명함

윤여정은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한 배우다. 언젠가 방송에서 윤여정이'싫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하자 '선생님, 싫어요보다 부드러운 표현 없을까요?'라고 질문했다. 그에 대한 윤여정의 대답은'부드러우면 못 알아 들어요'였다. 훅 엔터 대표의 갑질, 소속 연예인의 노예계약으로 뒤로 빼돌린 돈을 명품과 사치, 배임, 횡령, 최근 약물 논란까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깔끔하게 꼬리 자르기를 하고 연기에 전념하겠다고 결정한 윤여정의 선택은 옳았다. 이선희와 이서진 등 다른 소속 연예인들은 왜 빨리 훅을 손절하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끝나는 대로 차례차례 손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윤여정
윤여정
윤여정은 훅과 손절하고 현재 소속사가 없지만 미국으로 출국해서 연말을 보내고 내년 1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파친코 2 촬영에 전념할 예정이다. 일본 등 해외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는 고단한 여정이 되겠지만 부디 건강하게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본다. 훅 엔터의 권진영 대표는 초심을 잃은 지 오래된 것 같다. 아니라고 판단될 때는 빨리빨리 끊어내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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