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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 이태원 참사는 '엄청난 기회'망언 처벌해야

by alsk@@1598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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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이 이태원 참사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엄청난 기회라는 망발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젊은 아이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는데 책임져야 할 윤 대통령은 그 죽음이 엄청난 기회라는 말과 함께 김건희 조문 숯 머리띠와 윤석열 대통령의 매일 반복된 조문이 천공과 결을 같이 한다는 방증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대세론이다.

 

천공 이태원 참사는 '엄청난 기회'망언

윤석열 대통령의 스승이라 불리는 천공스승이 자신의 유튜브 정법 강의에서 이태원 참사는 "엄청난 기회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안타까운 사망자들에게 국민 세금으로 보상금을 지원한다는 것에 반발하는 여론을 의식한 것인지 피해자 지원을 세금이 아닌 국민 모금으로 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천공은 자신의 유튜버에서 세계에서 보내온 조전에 대한민국 정부관계자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우리 아이들의 희생이 아주 보람되게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이 기회를 잘 써서 세계를 빛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망발을 했다.

천공천공
천공 발언
천공천공
천공스승 엄청난기회
천공
천공스승 유튜브

후진국에서나 일어날 끔찍한 사고와 외신들은 연일 한국의 정부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천공은 윤석열의 스승이라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을 내뱉은 것이다.'바인든', '날리면'논란을 비롯해서 윤석열 정부는 졸속 외교에 이렇다 할 실적도 없는 상황을 이태원 참사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끔찍한 참사에 세계 각국에서 추모가 이루어지고 있는걸 외교로 활용해서 보람되게 써야 한다는 천공의 말은 경악스럽다. 투표 한번 잘못했다가 북한은 한국을 얕잡아보고 호시탐탐 미사일을 쏘아대고 외교 참사와 함께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윤석열 정부의 행보가 천공의 가르침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인 걸까? 희생자의 죽음을 보람되게 사용해야 하고, 그 죽음을 이용해야 한다는 미친 인간의 입을 틀어막아야 한다. 처벌이 가능할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멘토라는 천공 스승은 "아이들이 이렇게 큰 질량으로 희생해야지 세계가 우리를 돌아보게 된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 발언에 대해서 국민들이 공분하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천공 스승을 이 같은 발언은 처벌이 가능할까? 전문가들의 의견은 부적절하고 잘못된 발언인 것은 맞지만 형사적인 처벌은 어렵다고 한다. 사자 명예훼손죄(돌아가신 분들의 명예훼손)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는 처벌이 가능하지만 모욕죄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처벌이 어렵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행동들을 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했을 때 처벌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천공의 발언은 처벌은 어렵다고 한다. 이 같은 발언도 한동훈의 법적 조언을 받아서 한 것일까?

 

김건희의 검은 숯 머리띠는 천공의 가르침?

김건희김건희
김건희 조문
김건희김건희
김건희 검은 머리띠

이태원 참사 현장에 조문을 한 김건희의 검은 숯 머리띠도 화제가 되고 있다.언론에 보여주기 식으로 올려진 김건희 사진에는 없던 검은 머리띠가 조문 때는 선명하게 보였기 때문이다. 헤어라인의 부자연스러움에 눈길이 자꾸 가는 이유는 앙드레김이 생각나서기도 하다. 민속 관련 자료를 보면 민간신앙에서 숯은 강력한 힘으로 잡귀들과 부정의 범접을 막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출산 후에 21일간 대문에 금줄을 치는데 숯을 사용해서 외부인의 출입 시 부정방지를 위해서 신생아 머리 근처에 숯을 놓아두기도 했다. 앙드레김처럼 미용법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쉬신을 쫓고 악귀로부터 지켜주는 힘을 가지고 있는 민간신앙의 뜻을 따라 김건희는 머리에 숯으로 검은 머리띠를 두른 것일까? 천공 스승과 궁합 신봉자 김건희라면 합리적 의심이 가능해 보인다. 어떤 이유일지는 모르겠으나 한창 주가조작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언론에 한 번도 언급이 없더니 봉사 사진과 조문기사는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매일 이어지는 조문은 천공의 지시?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 조문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참사사고가 있고 희생자들의 분향소가 마련된 이후 매일 조문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책임지는 어떠한 발언도 없고 문재인 정부 출신의 용산 경찰서장만 대기 발령한 상태다. 실질적으로 책임져야 할 사람은 책임도 지지 않고 회피성 발언만 하는 가운데 윤석열은 침묵한 채 조문만 하고 있다. 왜일까? 그렇게 하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과 그들의 부모들의 가슴에 박힌 대못이 사라지는가? 막말은 잘하면서 이런 끔찍한 참사에는 왜? 진정한 사과와 책임지는 발언을 하지 않는 것일까? 이상한 고집과 아집이 있다는 건 알지만 이럴 때는 제대로 된 처신을 해야 하는데 윤석열의 행보는 이상하다.

애도의 뜻이 담긴 조문이라는 건 충분히 알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서 뼈가 녹아내리고 분신이 사라진 듯한 아픔과 그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희생자들과 가족들에게 공식적인 사과가 필요하다.사과로 달래질 일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막말하고 성질내는 데는 능한데 공감능력은 1도 없는 윤석열 정부라는 말은 이제 그만 들어야 하지 않을까? 대선 치를 때 2030 세대를 부르짖으며 어퍼컷을 날리던 윤석열은 어디 갔나? 표가 필요할 때는 그렇게도 어퍼컷을 날리더니 막상 대통령이 되고 나니 2030 세대는 뒷전이고 제 밥그릇 챙기는 데 여념이 없더니 대한민국 전체의 마음의 무게가 무거워진 지금 국민들을 달래고 희생자들을 위해서 사과해야 할 것이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할 때 팀플 레인만큼 패배도 팀의 책임이고 승리도 팀의 대가라고 하지 않나? 윤석열 정부는 한 팀이다. 이 새끼 저 새끼 하면서 완벽하게 검찰팀으로 구성했다. 팀의 대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사과해야 한다. 민심을 법심으로 얻으려고 하면 안 된다. 검찰법, 천공 스승의 법으로 국민을 다스리려고만 하면 결국 이번 기회에 윤석열은 탄핵의 기로에 설 수도 있다.

 

천공스승의 말한 엄청난 기회라는 충격적인 발언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윤석열의 행보는 쑥대밭이 된 대한민국을 전혀 어루만지고 위로해주고 있지 않다. 진심으로 마음 아프다면 진정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순간은 지금이나. 늦었다고 하지만 진정한 사과는 시기가 있지 않다. 70년대 경상도 아버지들처럼 꼰대 정치를 하지 말고 국민과 진정 공감해야 윤석열 정부는 이 위기에서 버틸 수 있을 것이다. 말도 안 되는 SF영화에서 잘못된 인격체로 세상을 몰락시키는 빌런 같은 천공의 엄청난 기회라는 발언은 뒤틀린 윤석열 정부의 단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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