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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게이트 당사자가 제시한 증거5가지,한동훈이 건 직은 어떻게 될까?

by alsk@@1598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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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증거가 하나씩 구체화되어가고 있다. 한동훈 장관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의원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면서 자신의 법무장관직을 걸겠다고 했고 윤석열은 묵묵부답이었다. 마치 아무런 근거 없이 내밀었던 허무맹랑한 선전지로 치부하고 청담동 첼리스트는 어느 순간 남자 친구와 헤어지고 미친 소리를 하는 여자로 전락시켰다. 국민의 힘의 김행은 청담동 게이트를 성차별 이슈로 몰고 가려고 했다. 어느 누구도 그 의혹의 진위를 파악하려는 생각은 없이 검찰 정권답게 고소와 고발을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김건희
윤석열과 김건희

청담동 게이트 제보자 5개 증거 예고하며 윤석열의 답변요구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고소

서초경찰서
서초경찰서

청담동 게이트로 불리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의 당사자인 첼리스트가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윤석열이 윤희근 경찰청장을 임명하자마자 서장이 교체된 서울 서초경찰서는 첼리스트를 소환 통보했다.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인 건 사랑과 새희망 결사단도 김의겸 의원과 이세창 전 자유 총 연맹 총재권한대행을 포함해서 3명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첼리스트
청담동 술자리 녹취록에 대한 첼리스트의 답변

청담동 게이트 의혹 녹취록의 당사자인 첼리스트는 해당 녹취록이 공개되고 언론의 관심과 검찰, 경찰이 접근하자 '더탐사'에 "조금 지켜주실 수 없었나요?"라고 원망하기도 했다. 청담동 녹취록의 공개는 첼리스트의 전 남자 친구가 제보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첼리스트는 그래서 난처해졌다."저는 XXX이 벌려놓은 판에 끼고 싶지 않아요. XXX는 옛 남자 친구이라기보다는 스토킹에 적합한 사람이고 그와의 법적 절차가 먼저이고 지금 진행 중입니다'"라고 말하면서 현 상황의 곤란함을 토로했다. 조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된 녹취록이 적잖이 논란이 되고 있긴 하지만 국민의 힘을 포함한 그 추종자들은 엉뚱한 사람을 고소하면서 오히려 판을 키웠다.

 

한동훈의 강경대응

한동훈
한동훈 법무부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시민언론 더탐사와 악연이 있다.'더 탐사'와 '뉴스타파'등은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과 윤석열의 비리, 그리고 한동훈 딸 비리, 윤석열 장모 비리 등을 집중 취재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구체화된 증거를 제시하기 시작하고 검찰 정권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눈엣가시가 되었다. 더탐사 소속 기자는 한동훈의 관용차량을 2차례 추적하고 한동훈 장관 자택 근처에서 취재를 하려고 했다. 8월에 있었던 이른바 청담동 게이트 사건에 한동훈과 윤석열, 그리고 김앤장 변호사들이 술자리를 했다는 제보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한 취재였던 것을 한동훈은 스토킹으로 간주하면서 고소했다. 윤석열 정부의 검언유착은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바이든 사태부터 촉발되면서 언론통제를 더욱 강하게 하고 있다. 이 정도면 공산국가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져든다. 대한민국에 더 이상 자유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한동훈 장관과 그 추종자들의 고소고발은 모든 의혹에 대해서 입을 닫기를 요구하고 있다.

더탐사기자
더탐사기자 고소

한동훈에 고소를 당한 더탐사의 기자는 '취재기자를 스토킹 범죄자로 만든다면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언론의 역할은 누가 할 수 있는가?", "대한민국 언론 자유에 대한 사망 선고와 다름없다", "한동훈 장관 역시 자신을 쫓던 사람이 기자였다는 것을 확인했다면 고소를 멈췄어야 하지만, 한 장관은 멈추지 않았고 국정감사 당시에도 국회의원을 상대로'스토커와 협업한 것이 아니냐'라고 망언을 했다"라고 한 장관을 직격 했다. 한동훈 장관은 스토킹 프레임을 씌우면서 해당 사실을 피하려고 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지점이다. 왜냐하면 한동훈 장관은 이제껏 자신에 대한 의혹이 있을 때는 명확하고 논리적으로 자신은 그와 무관하다는 걸 입증하려고 했다. 다른 의혹을 받는 의원들처럼 어물쩡 넘어가는 성격이 아니었는데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서는 평소와 다르게 격분하면서 김의겸 의원을 몰아세웠다. 사실이 아닌 것은 정중하게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면 될 것은 자신은 술자리에 있지 않았고 술도 못 마신다면서, 장관직을 걸겠다고 말했다.

더탐사 측은 청담동 룸바의 위치 특정이 거의 다 되었다고 말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동선이 청담동 근처에서 끊어졌다는 것까지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불거지자 국민의 힘은 김의겸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 징계를 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날을 새웠고, 민주당은 특검을 요구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보자 5가지 증거 제시하며 어떤 거 먼저 꺼낼까?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를 예방하지 못했다. 다른 건 차치하더라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가장 기본적인 사안인 안전과 안보가 흔들리고 있다. 이 와중에 여기저기서 전방위적으로 여러 사건이 터지고 있다. 김건희 주가조작의 흔적은 더욱 선명해졌고 윤석열 장모 비리도 완전히 무사하지 않다. 한동훈 장관은 자신의 직을 걸겠다면서 한낱 선전지로 치부했던 청담동 게이트가 사실로 드러나게 되면 두 번째 비선 실세 정부가 존재를 드러내게 될 것이다. 30%남짓의 지지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지지율은 바로 곤두박질치고 탄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에 이 사건은 매우 중요한 사건이 된다.

 

"우리는 하나다!"윤석열, 한동훈, 김앤장 변호사 30명이 외쳤다는 건배사.. 과연 이 건배사는 그날 있었을까?

 

국민의 힘은 첼리스트를 고소하고 언론은 첼리스트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보다 못한 청담동 술자리 녹취록 제보자는 트위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제보를 하기 시작했다.

 

청담동 게이트 제보자의 질문

1. 술 드신 장소를 특정하면 인정하시겠습니까?

2. 그날 그 시각에 경찰 경호라인 범위가 그 가게(간판이 없음, 갤러리아에서 정확히 1.4km)가 확인되면 인정하시겠습니까?

3.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의 명함을 제가 가지고 있음 인정하시겠습니까?

4. 술자리에서 대통령님의 목소리가 녹취된 목소리가 있으면 인정하시겠습니까?

5. 그 자리 동영상이나 밖에 세워놓은 주민들의 블랙박스에서 대통령님이 가게로 들어가는 동영상이 있으면 인정하시겠습니까?

청담동게이트
출처:청담동 게이트 제보자 트위터
청담동 게이트
출처:청담동 게이트 제보자 트위터

청담동 게이트 제보자는 이세창 전 총재의 명함을 공개하면서 추후 하나씩 증거를 공개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의 힘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5가지 질문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다. 그와 함께 영상과 녹취를 트윗에 올릴 수 있는지 물으면서"영상과 녹취도 트위터로 올릴 수 있죠? 제가 잘 몰라서 혹시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라고 말했다. 청담동 게이트 제보자는 영상과 녹취 증거를 가지고 있다는 걸 암시한다.

청담동게이트
출처:청담동 게이트 제보자 트위터
청담동게이트
출처:청담동게이트 제보다 트위터

국민의 힘 측에서 첼리스트를 고소하면서 이 사건을 공방전으로 이어갔고 첼리스트는 녹취록의 당사자를 전 남자 친구이라기보다는 '스토킹에 가까운'이라는 표현을 썼다. 그러면서 국민의 힘은 신나서 녹취록 제보자를 스토킹범이라고도 하고 데이트 폭력범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서 분노를 느끼면서 청담동 녹취록 제보자는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폭로를 시작하겠다고 했다. 정철승 변호사는 청담동 게이트 제보자의 변호인을 맡아서 법적인 보호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앞으로 이어질 검찰의 공격과 국민의 힘에 대항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보인다. 제보자가 이와 같은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명백한 증거 없이는 불가능하다.

청담동게이트
출처:청담동게이트 제보자 트위터

윤석열 정부가 얼마나 치졸하고 이런 건에 강하게 나오는지 잘 알고 있음에도 변호사가 변호를 맡기로 했다면 이기는 싸움이기 때문이다. 청담동 게이트 제보자는 첼리스트의 안전을 위해서 언론에 공개한 수준은 아주 미비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제가 언론에 어디까지 공개했다고 생각하느냐? 이 무서운 시대에... 부디 평범한 시민의 질문에 대통령님의 답변을 정중히 부탁드린다. 혹시나, 이런 선전지 같은 질문에 '답변할 가치 없다'라고만 말씀해주지 마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히 대통령님께 미천하지만 여쭙겠습니다. 설마 이런 질문한다고 압수수색과 별건수사로 잡아가진 않으시겠죠?라고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비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간절히 기원하며 존경하는 윤 대통령의 답변을 기다리겠다"라고 했다.



과연 윤석열 한동훈 탄핵의 스모킹 건이 될 청담동 게이트 의혹의 결말은 어떻게 마무리될까? 윤석열의 답변도 궁금하고 공개될 증거도 궁금하다. 언론통제하에 조용히 진행되고 있는 김건희 주가조작 수사와 청담동 술자리 게이트, 이태원 참사까지 이제 국민들의 심판을 쉽게 피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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