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탄산소다가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빨래할 때도 도움이 되고 청소할 때도 도움 되는 만능 세제라고 알려져 있는데 과탄산소다를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두시면 삶의 질과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꼭 기억해두세요.
과탄산소다의 성분과 원리
과탄산소다는는 탄산소다+과산화수소입니다. 과탄산소다에 포함된 계면활성제 지방 산염과 염기성인 수산기(PH)의 역할로 인해서 때가 빠지게 되는데 염기성이 높을수록 단백질로 구성된 때가 잘 분해되고 분해된 때를 계면활성제가 지워줍니다. 염기성 즉 PH가 높을수록 세척이 잘됩니다.
탄산소다의 산도와 과산화수소의 알칼리성 산도에서 표백성분인 퍼 하이드록실 이온이라는 산화물질을 형성하는데요. 퍼 하이드록실 이온(perhydroxyl ion)은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금방 파괴되고 알칼리성 산도는 헹구게 되면 중화가 되기 때문에 주방기구 세척을 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탄산소다의 염기성은 PH11입니다. 베이킹소다의 산도(염기성)가 PH8인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염기성이 높을수록 세척력이 높습니다. 여기에서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의 염기성의 차이는 PH3정도로 낮아 보이지만 세척력의 사이는 사실 1000배 정도나 됩니다.
과탄산소다 활용법
과탄산소다는 세탁할때와 욕실 청소, 주방 청소 등 다양한 곳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고 물의 온도가 높으면 세정력이 더욱 뛰어나서 집안 구석구석 깨끗하게 하고 흰옷을 더욱 하얗게 빨 수 있어서 빨래 후에 그 상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흰옷을 더욱 하얗게 빨때
여름에는 특히 땀을 많이 흘리게 돼서 옷에 땀이 배이고 찌들게 됩니다. 미드 센츄리 인테리어와 호텔식 침구 인테리어가 열풍이 불면서 침대 시트나 커버도 하얀걸 많이 쓸 텐데요. 과탄산소다를 잘 활용하면 걱정 없이 하얀 소재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쇼핑할 때도 흰옷을 구매할 때 때가 잘 타는 이유로 세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실 거예요. 흰옷을 더욱 하얗게 빨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꼭 하얀 옷이 아니어도 때가 색깔 있는 옷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행주에 김칫국물이 배여도 깨끗하게 세탁이 가능합니다.
1. 과탄산소다1 : 세탁세제1을 섞어서 뜨거운 물에 담가서 조물조물해준 다음에 20~30분 정도 담가둡니다.
2. 와이셔츠의 목이나 손목, 땀으로 얼룩진 겨드랑이 부분의 과탄산소다 물을 먼저 묻혀서 손으로 살살 비빈 후에 담가두면 좋습니다.
3. 수건이나 아이 옷 같은 경우에는 뜨거운 물에 담가주면 좋습니다.
4. 세탁기로 빠실 때는 불림 세탁을 해주시면 됩니다.
5. 과탄산소다를 활용해서 세탁했는데도 누런 때가 남아있다면 미지근한 물에 구연산이나 식초를 한 스푼 넣어서 20~30분 정도 더 담갔다가 물을 비워내고 세탁기에 넣어서 헹굼 탈수를 해주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1. 과탄산소다를 활용해서 빨래를 하실 때는 고무장갑을 꼭 착용하세요. 손에 습진이 생길 수 있고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탄산소다이기 때문에 보글보글 거품이 올라오면서 과산화수소가 발생하게 되니 몸에 좋지 않습니다.)
2. 과탄산소다로 조물조물하고 너무 오래 담가두면 때가 다시 옷에 스며들 수 있기 때문에 물이 식기 전에 세탁할 것!
3. 울이나 실크 소재는 옷감이 손상될 수 있으니 과탄산소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탄 냄비를 말끔하게 세척
보통 탄 냄비는 살뜨물을 쓰기도 하고 철수세미를 쓰기도 하는데요. 철수세미를 사용하게 되면 냄비의 코팅층이 다 벗겨져서 건강에 좋지 않고 양은냄비의 경우에는 다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스테인리스 냄비가 탔을 때는 과탄산소다를 활용해서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습니다.
1. 탄 냄비에 물을 붓고, 과탄산소다를 소주잔으로 2컵 정도 넣어줍니다.
2. 가스레인지에 올려서 팔팔 끓여주시면 냄비에 탄 이물질들이 녹으면서 떠오르게 됩니다.
3. 불순물이 다 떠올라오면 냄비를 헹궈주고 부드러운 수세미로 주방세제를 이용해서 세척해주시면 됩니다.
빨래에서 쉰 냄새가 날때
빨래를 했는데 쉰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틀림없이 세제도 넣고 섬유유연제도 넣었는데 빨래에서 쉰냄새가 나는 이유는 확실하게 세탁이 되지 않았거나 빨래가 제대로 건조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햇볕이 쨍쨍할 때 말려야 하는데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습기 때문에 빨래를 하게 되면 건조과정에서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게 됩니다.
-세탁조 청소하기:세탁기에 과탄산소다를 소주 2컵 넣고 물의 온도를 40~60℃해서 일반 세탁코스로 돌려서 세탁조 청소를 해주세요. 세탁조 청소가 끝나고 나면 마른걸레로 깨끗하게 세탁조를 닦아내 주세요.
-일반 세탁으로 했는데 옷에서 쉰 냄새가 난다면 과탄산소다를 활용해서 흰옷을 하얗게 빨듯이 같은 방법으로 세탁해주시면 됩니다.
욕실을 깨끗하게
과탄산소다를 뿌리고 뜨거운 물을 부은 다음에 15분 정도 뒀다가 물로 헹궈주기만 해도 욕실의 줄눈에서 찌든 때가 쭉쭉 빠지는 게 보일 겁니다. 과탄산소다의 힘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과탄산소다를 활용할 때는 과탄산소다에 있는 과산화수소 때문에 물이 따뜻할수록 세척력이 좋습니다. 과산화수소에서 발생하는 산소가 표백 기능을 하게 되는데 높은 온도일수록 잘 발생하게 됩니다. 물이 PH가 높을수록 과산화수소의 산소가 더 잘 발생하게 됩니다. 알칼리성 계면활성제와 과탄산소다의 궁합은 만능 세정제를 만들어냅니다.
과탄산소다를 잘 활용해서 빨래의 냄새도 없애고 흰옷은 더욱 하얗게 욕실은 더욱 깨끗하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세요. 이제 흰옷은 세탁소에 맡기지 마시고 과탄산소다를 활용해서 순백으로 만들어서 입으세요
'건강뷰티tip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가볍게 봤다가는 매우 위험하다. (0) | 2022.07.13 |
---|---|
소화가 안될때 좋은 음식과 식단구성 (0) | 2022.07.12 |
열사병 증상과 응급조치방법 (0) | 2022.07.09 |
상병수당 지급 개시,자격과 절차.아파도 소득걱정 던다. (0) | 2022.07.07 |
키 크는 운동과 키 크는 스트레칭으로 5cm 커지는 방법 (0) | 2022.07.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