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근황 왜이래?1년주기로 살쪘다 빠졌다 반복

 

박봄이 21일 필리핀에서 개최된 'Popstival'에서 근황을 공개했다. 그런데 박봄이 맞는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살이 쪄서 충격적이었다. 너무 살이 찌고 부어버린 몸 때문에 박봄 건강이상설이 나돌기 시작했다. 팬들은 건강을 염려하고 그냥저냥 아는 사람들은 너무 살쪄버린 그녀의 과거를 탓한다.

 

박봄 필리핀 공연(출처:박봄 인스타 필리핀에서)

 

박봄 몰라보게 살찐 근황 충격

박봄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박봄은 독보적인 음색과 그녀만의 음악적인 컬러는 살이 찐 것과 상관없이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2NE1은 그룹으로 활동할 때 박봄의 보컬이 없었다면 크게 성공할 수 없었을 것이다. 물론 씨엘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의 색깔도 독보적이었지만 박봄 없이는 2NE1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존재감이 있었다. 그런데 박봄은 무리한 성형중독에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드는 몸무게 때문에 팬들에게 실망을 주기도 했고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박봄 다이어트

 

 

2020년도에 대종상 영화제에 참석한 박봄은 엄청나게 뚱뚱해진 모습으로 실검1위를 차지했다. 그 당시에 입었던 의상과 함께 덩달아 화제가 되었다. 각종 사이트를 비롯해서 소셜미디어마다 박봄의 살찐 모습을 집중 조명하면서 건강이상설이 나돌기도 했고 연예인이 관리를 못하고 성형에만 중독되어 있다는 등 악플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충격받은 박봄은 2021년 1월에 박봄은 11kg을 감량하면서 실검 1위를 찍기도 했다. 하지만 이영현을 비롯해 몇몇 연예인이 쥬비스 다이어트 업체를 통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과 마찬가지로 박봄 역시 쥬비스 다이어트 업체를 통해서 체중감량을 했다. 알만한 사람은 쥬비스 다이어트의 부작용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여하튼 박봄은 2년 동안 늘어난 몸무게와 줄어든 몸무게로 화제가 되고 있다.

 

박봄 근황

 

박봄 근황

 

박봄 살찐 이유'ADD 고백"

과거 박봄은 급격하게 살찐 모습때문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시작되자 ADD(주의력 결핍장애)를 고백했다. ADD는 주의력이 없고 산만하며 과잉행동과 충동행동으로 이어지는 두뇌질환이다. 의지와 상관없이 감정 기복이 심해지고 무언가에 집중을 하지 못한다. 예능프로그램에 나온 박봄의 뜬금없는 말과 행동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래서 예능 출연을 가급적 안 하는 것 같다. ADD를 앓는 박봄은 식욕통제도 되지 않아서 폭식하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으로 이어지면서 급격하게 살이 쪘고 성형수술도 이런 충동적인 행동으로 이어진 결과물이다. 2NE1으로 활동할 당시만 해도 박봄은 씨엘보다도 날씬했다. 그런데 2NE1을 탈퇴한 이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 ADD가 심해지면서 바로 스트레스가 폭식으로 이어지면서 통통을 넘어서 뚱뚱해졌다. 박봄의 필리핀 공연사진을 보면 이은하가 생각난다.

박봄 2NE1활동 당시

 

이은하는 쿠싱증후군때문에 호르몬 장애로 인해서 급격하게 살이 쪘다. 이승연 역시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문에 살이 급격하게 쪘다. 이런 이유로 팬들은 박봄의 건강이상설에 무게를 두고 걱정하고 있다. 2021년에 쥬비스 다이어트로 체중감량에 성공한 박봄은 ADD 치료약 때문에 다이어트가 정말 힘들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힘들게 살을 빼고 난 다음에 살도 빼고 약도 많이 줄여서 건강해지고 있다면서 다시 이전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1년 9개월 만에 전한 박봄의 근황은 다시 살찐 모습이었다.

 

박봄 살찐 모습

 

 

박봄은 지난 4월에 2NE1과 함께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아츠에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그때만 하더라도 이 정도까지 살찐 모습이 아니었고 8월에 있었던 싱 포레스트 2에 출연했을 때만 해도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2개월 만에 살이 훅 쪄버린 것이다. 건강이상설 보다 폭식으로 인한 급격한 체중 증가가 의심된다. 결국 의지박약 관리 부족인 것이다.

박봄 싱포레스트2 출연모습

박봄 리즈시절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은 공식입장을 발표했다.'박봄의 건강에는 이상없고 현재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을 하고 있으며 운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박봄은 살이 찌든 아니든 그냥 박봄으로 보자'라고 하는가 하면'연예인인데 관리 좀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하는 분들도 있고 건강을 걱정하는 이들도 많다. 리즈시절이 있는 가수이기 때문에 박봄의 몰라보게 살찐 모습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리즈시절로 돌아가길 바라는 건 어쩔 수 없는 팬들의 마음이다. 박봄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그녀만의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