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9살 연상 일반인과 8월 결혼소식 SNS로 알려

국민 여동생 손연재가 결혼한다.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리듬체조 종합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던 그 야리야리하던 손연재가 이제 평생 함께할 반려자를 만났다. 손연재는 결혼 소식을 생일인 5월 28일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행복해하면서 감사인사를 올렸다.

 

 

손연재 결혼(출처:손연재 인스타)

손연재와 결혼하는 남편은 누구?

지난 4월에 손연재는 열애설이 터졌고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매우 빠른 시간에 결혼 소식을 알린 걸로 봐서는 비연예인인 남편과 그 가족들을 배려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이미 웨딩촬영을 마쳤다고 하니 더욱 궁금하지만 언론에 의해서 상처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손연재는 더욱 조심스럽게 대처하는 모습이다. 존중해야지~^^올해 초부터 열애설이 들리기 시작했었는데 교제기간이 오래되지도 않았고 스스로도 확신이 없었나 보다. 국민 여동생 손연재와 백년가약을 맺을 9살 연상 예비신랑은 회사원이라고 한다. 손연재 나이가 28살이니 결혼할 상대는 37살이다. 그것 외에는 조심스러워하면서 공개하지 않았고 결혼식 역시 비공개로 가족과 친지들만으로 치른다고 한다. 손연재의 남편이 될 분이 너무 궁금하지만 8월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출처:손연재 인스타그램)

 

손연재의 행보

손연재는 2012년도에 있었던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개인종합 5위를 기록하면서 리듬체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단아아고 귀여운 외모로 국민 여동생이 되면서 엄청난 팬들을 얻게 되었다. 피겨 불모지인 한국에서 세계 최고가 된 김연아가 있다면 리듬체조 불모지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대할 수 있었던 유일한 선수였다. 절치부심해서 출전한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종합 4위라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리우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손연재는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유독 악성 댓글에 마음에 상처를 많이 입었다. 잠깐의 악플로 끝난 게 아니라 수년간 이어진 악성 댓글은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김연아와 같은 소속사라는 이유로 쏟아진 악성 댓글과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을 지원했다고 해서 김연아와 대결구도로 가는 게 아니냐면서 비판을 했었다. 손연재를 더욱 괴롭혔던 건 성적조작 이슈였다. 김연아와 함께 연관검색어로 손연재가 올라올 만큼 오랜 기간 동안 악플에 시달렸다. 종종 광고에 등장하고 예능에 출연하는 정도였다가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리듬체조 학원을 설립하고 유튜브 활동도 하면서 대중에게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다.

손연재 리프 스튜디오

출처:손연재 유튜브

최근에 출연했던 전참시에서 손연재는 어린 리듬체조 꿈나무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다양한 취미생활과 어느정도 일상에서 평안을 찾은 듯해서 응원하게 되었다. 28살인 손연재는 훨씬 성장했고 아름다웠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이 좀 놀랍기도 하지만 짧은 교제기간 동안 많은 신뢰가 쌓였고 마음을 결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손연재의 남편이 될 사람은 오늘 8월 결혼사진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고생 많았는데 결혼으로 더욱 안정을 찾고 승승장구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