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뷰티tips

봄철 환절기 건강 이상신호와 오미크론 증상과 구별하는 방법

by alsk@@1598 2022. 3. 29.
반응형

코로나 사태도 어느새 3년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부 다 걸려야 하나 보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코로나에 잠식되어 버리고 삶이 얼룩진 상태인데요. 우여곡절을 거쳐서 또다시 봄이 왔습니다. 봄철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과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한데요. 오늘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봄 환절기에 면역력 약화로 건강에 이상신호가 왔을 때와 오미크론 증상과 헷갈리는 분들이 많아서 이것에 대해서 짚어볼게요.

알레르기비염-봄철건강-오미크론증상
봄철 알레르기 비염

오미크론 증상과 환절기 알레르기로 인한 비염의 증상 구별법

콧물이 나거나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면 괜히 불안합니다. 특히 자영업자분들은 가슴이 철렁하실 겁니다. 오미크론의 증상에도 비염과 콧물, 코막힘 같은 증상이 있기 때문이죠. 특히 지금 시기인 환절기에는 알레르기로 인해서 비염이 생기거나 콧물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봄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분들이 많아서 호흡기 질환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나이 드신 분들과 환절기에 알레르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더욱 비상입니다.

 

알레르기 비염 증상

  • 반복적인 재채기
  • 맑은 콧물
  • 코막힘
  • 코 가려움증
  • 눈 가려움
  • 눈 충혈
  • 눈물 과다 발생

오미크론 증상

  • 발열, 오한
  • 기침, 숨 가쁨, 호흡곤란
  • 피로, 근육통
  • 몸살
  • 두통
  • 미각 혹은 후각 상실
  • 인후염
  • 코막힘
  • 콧물
  • 메스꺼움, 구토
  • 설사
  • 안구건조와 이물감
  • 눈 충혈
  • 눈 가려움, 눈물 흐름
  • 눈부심

꽃가루 알레르기나 미세먼지 알레르기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봄철만 되면 매우 고생하시는데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 오미크론 증상과 매우 유사해서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재채기만 나와도 가슴이 철렁하는데 알레르기 비염과 오미크론 증상을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열과 인후통'입니다.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증 같은 게 있지만 열과 인후통은 없다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보면 되고 열과 인후통이 있다면 오미크론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봄-환절기
봄철 미세먼지

알레르기 비염 치료관리 방법

이제 꽃이 피고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가장 피부에 와닿는 건강 이상신호는 꽃가루 알레르기로 인해서 비염에 시달리는 분들이실 거예요. 우리나라 인구 중 1/4이 비염환자라고 합니다. 요즘 어린 초등학생들은 더욱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어요. 어린 자녀들이 이렇게 알레르기 비염에 시달리다 보면 잠도 잘 못 자고 학습에도 어려움이 있을 정도로 힘듭니다.

 

알레르기 비염 원인

봄철에는 꽃가루가 대표적이지만 집먼지진드기와 반려견의 털, 분비물 등도 원인이 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어떤 특정한 물질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봄에는 꽃가루가 공기 중에 많이 퍼지면서 우리 신체를 자극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외부에서 들어온 이물질 등에 의해서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나타나는데 이 염증 때문에 콧물이 나게 되고 심해지면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고 후각 상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 치료

가장 좋은 방법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피해야 합니다. 집먼지 진드기를 유발하는 담요와 양탄자, 페브릭 소파, 봉제인형 등은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집먼지 진드기가 생길 수 있는 고온 다습한 환경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침대 매트리스나 배게커버 같은 것도 먼지가 통과하지 못하는 커버를 사용해서 원천봉쇄하는 게 좋아요.확실히 위생과 청결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먼지없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청소를 신경써서 하시는게 좋습니다.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시간대에 환기를 해주어서 공기를 바꿔주는게 좋구요.실내온도는 20도내외로 유지하고 실내습도는 40~60%정도가 적절합니다.꽃가루 알러지가 있는 분들은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하는게 좋고 창문을 닫아서 공기중에 꽃가루가 없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그나마 코로나 시대라 다행인 건 항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서 어느 정도는 걸러집니다. 꽃가루를 걸러내는 마스크가 따로 있으니 착용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만성 알레르기에 시달 시리는 분들은 피하는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 약물요법을 사용하게 됩니다. 면역주사를 사용해서 과민 반응하는 체질을 개선하게 되면 완치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비용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면서도 완치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은 단점이 있기 때문에 보통은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항히스타민 치료나 코안에 뿌리는 부신피질 호르몬제 요법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약물치료는 사용하면 효과가 있지만 중단하게 되면 다시 알레르기가 재발하기 때문에 외래진료를 통해서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봄철 건강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봄철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비염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비염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고 같은 강도로 일해도 피로감이 더하고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되고 자도 자도 졸음이 쏟아지는 등의 이상 징후가 옵니다. 면역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항산화 식품과 꾸준한 운동, 그리고 환절기에는 체온조절을 잘해줘야 하기 때문에 겉옷 하나 정도는 그냥 들고 외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가 떨어지게 되면 습도가 올라가고 온도가 올라가게 되면 습도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적정 온도와 습도를 잘 유지해주어서 코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봄철 되면 이불과 침구류를 한번 깔끔하게 빨래하고 제대로 건조해서 먼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미세먼지가 없도록 청소해서 실내에 미세먼지가 없도록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수분 섭취는 필수! 콧속이 촉촉할 수 있도록 충분하게 섭취해주면 비염이 완화됩니다. 하루 평균 2리터의 물을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